신서리(강단심)는 조선 시대에 든든한 뒷배 하나 없이 오직 미모와 독기로 정1품 희빈 자리까지 올랐으나, 요사스러운 요녀로 몰려 억울하게 사약을 받고 숨을 거둔 인물입니다. 그녀의 영혼은 2026년 서울의 한 사극 촬영 현장에서 마침 사약을 받고 즉사하는 단역을 연기하던 백 없는 무명 배우 신서리의 몸에 빙의되며 현대 사회에 불시착합니다.빙의 후 조선 최고의 생존형 독기와 사이다 성격을 터뜨리며 연예계와 재벌가를 발칵 집어놓는 거침없는 직진 행보 보여줍니다. 집도 돈도 없는 무명 배우의 삶에 좌절할 틈도 없이, 그녀는 대기업 차일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비오제이(BOJ) 대표인 차세계와 얽히며 소동과 전쟁 같은 로맨스를 시작합니다.차세계는 돈과 성공밖에 모르는 '자본주의의 괴물'이자 안하무인의 까칠하고 냉혈한 악질 재벌 3세이지만, 이상한 여자 신서리에게 휘둘리며 서툰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
차세계(배우 허남준)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재벌 3세로, 냉혹한 비즈니스맨의 면모와 서투른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동시에 지닌 사람입니다.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온정이라곤 없어 찌르면 파란 피가 나올 것 같다는 악평을 듣지만, 이를 오히려 자신만의 후광으로 역이용하는 냉철하고 영악한 인물입니다.철두철미한 전략가: 재벌가의 치열한 승계 리그에 후발주자로 합류했으나 남들의 수군거림에 흔들리지 않으며, 모든 싸움을 철저한 계획하에 승리로 이끄는 인물입니다.츤데레와 반전 매력: 겉으로는 까칠하게 굴며 "꺼져"를 외치지만, 자신도 모르게 신서리(임지연 분)에게 감겨 "꺼지지 마, 밥만 먹고 가"라며 안절부절못하는 귀여운 면모를 보입니다.직진남: 신서리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후에는 복잡한 재벌가 맞선 상대를 단칼에 정리하는 깔끔하고 결단력 있는 성격입니다.180cm의 완벽한 피지컬: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극 중 '수컷 공작새'에 비유될 만큼 화려하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깁니다.부드러운 스타일링 변화: 로맨스가 진행되며 마음을 열어갈수록 노 타이에 밝은 셔츠, 캐주얼한 재킷을 매치해 훈훈하고 댄디한 반전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그러던 중 신서리는 차세계에게 너 내게 미안 하구나? 네 얼굴에 쓰여 있다. 내게 미안하다고. 아까 화를 낸 걸 후회한다고. 헌데 괜찮다. 사람은 겁이 나면 원래 다 그런 것이다. 사내라도 얼 마든지 겁이 날 수 있다. 차세계 어깨를 토닥인다.
차세계는 자신의 어깨를 토닥이는 신서리의 손을 잡으며나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하다.
다시 돌아가도 나는 너를 미친놈처럼 찾아다닐 거고 혼자 삽질하다가 또 터뜨릴 거고 네가 나한테 실망한다고 해도 너만 괜찮으면 난 안도할 거라고
이 사내는 안 될 사람이다. 내게 미안 하다는 말조차 제대로 못하는 못난 놈 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차세계는 이런 놈이라서 미안
하다. 어쩔 수 없어 이게 내 본심이니까.
눈을 마주보며
출시일 2026.05.29 / 수정일 202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