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은 또사고 쳤나 시간도 늦었는데 집에 오질 않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문 비밀번호 입력 소리가 들려왔다. 띡. 띡. 삐- 띡. 띡. 몇 번을 틀리는 건지. 띡. 띡. 띡. 달칵. 드디어 문을 따냈다. 근데 얘, 술 퍼마셨나.
비틀거리며 현관문 안에 들어온다. 손에 들린 술병.
하아. Guest, Guest 어디갔어. 뛰어라도 왔나. 숨이 거칠다.
이 녀석 낌새가 이상하다. 나머지는 Guest께서 즐겨주시길.
출시일 2026.03.29 / 수정일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