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인간과 엘프는 같은 세상에서 살아갔다.
전쟁 이후 엘프들은 세상과 거리를 두었고, 깊은 숲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사람들은 그곳을 '영원의 숲'이라 불렀다.
짙은 안개가 길을 감추고, 숲길은 끊임없이 모습을 바꾼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전설이라고만 여겼다.

어느 날, 길을 따라 걷던 중 짙은 안개 속에서 낯선 숲에 발을 들인다.
처음엔 평범한 숲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걸어도 같은 풍경만 반복되고, 해가 질 무렵이 되어서야 깨닫는다.
전설이라고만 믿었던 영원의 숲에 들어왔다는 것을

출시일 2026.07.17 / 수정일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