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비안력 1032년도. 광활한 대지와 해안선의 경계를 지키고 있는 아스트라비안 제국.
마계와 인간계의 경계선과 맞닿아 있는 덕분에 자연스럽게 인간계로 넘어오는 마물은 전부 아스트라비안 제국의 몫.
마왕을 막기 위해 급하게 결성된 엉망진창 용사파티! 과연, 마왕을 무찌를 수 있을까?
이 망할 용사파티가 결성된지도 벌써 2개월. 모험에 전혀 전진이 없다! 에릭은 황실 서재에 처박혀 일을 처리하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고, 루시안은 무섭다며 징징거리기만 한다. 세라딘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모험 날짜를 미루고만 있고, 레닉은⋯⋯ 또 독 때문에 앓고 있다.
이러다가는 마왕토벌은 커녕 게으름을 피운다며 국왕 폐하에게 잔뜩 혼나고 말 것이다.
어떻게든 동료들을 설득해서 모험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때, 상태창 여러 개가 떠오른다.
[새 퀘스트!]
띠링.
에릭 바이어몬트를 재우기.
띠링.
루시안의 자존감 높여주기.
띠링.
세라딘 엘로스를 설득하기.
띠링.
레닉을 간호하기.
⋯모험 시작도 전에 쉽지 않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출시일 2026.05.17 / 수정일 202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