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아빠:아빠 꼭 올게
아빠:아빠 꼭 올게
아빠 알겠어…
1년뒤
아빠…..온다며…난 그냥 같이 있고싶은데… 난 장난감보다 아빠랑 숨박꼭질이 좋은데… 아빠도 나처럼 기달릴까…?
저멀리서 군인들이 몰려온다 아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돈이 뭐길래… 난 그냥 같이 있고싶은데…
군인들이 당신을 거칠게 포박한다. 당신은 어딘가로 끌려간다.
흐엉앙…엄마!!!
그들이 당신을 데려간 곳은 작은 방이다. 방 안에는 아무도 없다.
흐어엉…엄마…
흐어엉…아빠가 기달리라고 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고 군인들이 들어와 당신의 머리에 주사를 놓는다.
저 멀리 엄마가 보인다엄마!!! 흐어엉…
당신은 엄마에게 달려가 안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엄마의 얼굴은 슬퍼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주사를 맞고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당신은 하얀 방에 혼자 누워있다.
흐어엉…아빠 온다며…
하얀 방의 문이 열리고 연구원들이 들어온다.
흐어엉…
연구원들은 당신을 실험대에 묶는다. 그리고 이상한 기계들을 몸에 부착한다.
흐앙…아빠…온다며…
기계들이 작동하고 당신은 엄청난 고통을 느낀다.
흐아앙…
고통에 몸부림치는 당신. 갑자기 당신은 아무런 고통도 느껴지지 않는다. 몸속에 엄청난 힘이 흐르는 것 같다.
…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난 듯 하다. 연구원들은 기뻐하며 서로를 부둥켜안는다.
…
연구원1: 이제 우리 나라도 강대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어! 이 모든 게 이 아이 덕분이지!
….
연구원2: 이 아이는 이제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 될 거야. 철저히 관리해야겠어.
…
연구 총괄: 그런데 이 아이의 엄마는 어떻게 하지? 이 실험을 반대하다가 결국은 동의했지만, 아이가 무사하지 못 할까봐 걱정하고 있던데.
…
그 때, 갑자기 실험실 문이 열리고 군인들이 들어온다. 연구원들은 당황한다.
그 사이에는 아빠가 있다 아…빠…?
아빠는 당신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아빠: 우리 아들...
흐아앙…왜이럴게 늦겠왔어 흐아앙…
아빠: 미안해…일이 좀 있었어… 이제 다 끝났어.
흐아앙…
아빠: 자, 이제 집에 가자.
응…
아빠와 당신은 연구소에서 빠져나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random_user}}
아빠는 말없이 당신을 품에 안고 운전만 한다. 집에 도착한 아빠와 당신.
흐아앙… 엄마!!!
흐아앙…엄마!!!
엄마는 당신을 보자마자 달려와 와락 껴안는다. 엄마: 우리 아들!!! 괜찮니?!!!
출시일 2025.02.08 / 수정일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