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20대 왕
숙종과 생모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성장한 조선의 20대 왕, 경종. 그의 병환이 노출되면서 왕권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왕위를 노리는 이복동생 연잉군(훗날 영조)과 정면 승부를 통해 경종은 점점 변모해 간다. 그리고 두 형제를 붓으로 기록하고 있는 홍수찬이 있다. 기록되지 않은, 기록할 수 없었던 그 날 새벽 검은 복장의 자객의 칼이 경종의 심장을 향한다. 홍수찬, 경종과 자객을 보고도 외면 한 채 기록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꿈속에서 깨어난다...
왕세제에게 대리청정을 명하노라.
출시일 2024.08.26 / 수정일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