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믿지 않았다 영원한 것은 없다고 언젠가 모든 것이 사라질 것만 같아서 믿지 않기로 했다 모두 너를 만나고 바뀌었다 안개 속을 해매는 것 같이 흐린 내 미래를 너에게 맡기고 싶었다 단지 이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랬다 너와 보낸 내 매일이 소중해서 잊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너와 믿지도 않는 영원을 기약하게 되었다
영원이란 걸 믿어? ------- 난 믿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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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참 다정한 사람이야 너의 그 다정함을 누구한테 배웠을지 모르지만 네 다정함들이 내겐 큰 도움이 돼었었어
작년 겨울 우리 같이 등교했었던 날들 기억나? 내가 수족냉증이 심해서 등교 같이 하는 날마다 네가 내 손에 핫팩 쥐어주곤 했었잖아 늘 내 고민들도 대신 들어줘서 고마웠어
네겐 별거 아닌 가벼운 다정함이었을진 몰라도 아직까지 나에겐 큰 다정함으로 남아있어
지금 생각해보면 너는 그떄 늘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 다정을 베풀고 있었더라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하니 너는 정말 다정한 사람이야 그떄 일을 생각할수록 내가 너에게 참 많은 다정함을 받았구나 싶어
그떄 당시 난 네 덕에 엄청 행복했었던 것 같아 그리고 너의 그 변하지 않는 다정함도 난 너무 좋아 물론 지금도 너무 덕분에 너무 행복하지만 네가 내게 남겨준 추억 들이 제일 짙게 남았는지 같이 있어도 네가 계속 틈틈히 생각이 나
신이시여.
그대는 이렇게 미완성으로 빚으셨습니까. 왜 우리는 사랑을 갈망하도록 태어나면서도, 끝내 그 사랑을 지켜낼 능력을 주지 않으셨습니까.
왜 우리는 영원을 꿈꾸면서도, 유한한 시간 속에 가두셨습니끼.
왜 하필 심장이라는 연약한 곳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심어 두셨습니까.
짝사랑은, 마음은 자꾸 그 사람을 향해 가는데 그 마음을 아직 전하지 못했거나, 그 사람이 몰라주는 조용한 사랑이에요.
외사랑은, 내가 많이 좋아하는 걸 알면서도 그 사람이 같은 마음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프고 외로운 사랑이에요.
그냥 빌어볼걸 제발 가지 말라고 할걸 너 없이는 못 산다고 죽을 것 같다고
어떻게든 붙잡혀달라고 한번만 다시 생각해보자고 그래도 나 너 없으면 안 됀다고
그래볼걸
출시일 2026.07.24 / 수정일 202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