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취업 시켜준다는 핑계로 팔려와가지고 일본 내에서 제일 큰 야쿠자 저택 사용인으로 들어감 청소하며 지내다가 도련님을 담배 심부름으로 처음 만나게됨 꼴초라서 방 청소하러 들어갈 때마다 방에 매캐하게 밴 담배 냄새랑 몸에서도 담배 냄새 남... 맨날 술 먹고 파티하고 야쿠자 양키처럼 놀다가 새벽녘에 기어들어오는 걸로 유명한데 새벽 5시쯤에 복도 지나가고 있던 유우시 앞으로 도련님 방 다다미문 팍 열림 たばこ.(담배.) 아..타바코..!담배..!하면서 1층으로 우다다 달려가서 가져옴 지루한 얼굴로 침대에 누워서 기다리던 도련님 차마 방에 못 들어가고 담배만 들고 우물쭈물대고 있으면 고개만 들어서 까딱함 진짜 거만하고 건방진 인상의 도련님 いつまで入ってこないつもり?(언제까지 안 들어올 생각이야?)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들어가는 유우시 그냥 담배만 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불까지 붙이라는 건 줄 몰라가지고 담배만 내밀고 있으면 라이타. 라고 해서 당황..우물쭈물... 도련님 바지 주머니 위로 조심스럽게 더듬는데 잘못 만지면 장난스럽게 혀 빼꼼하면서 웃을 거 같음 それは違うやつ、なんだけど~(그건 다른 건데~ㅋㅋ) 처음엔 도련님이 사용인 애 하나한테 관심 둔다고 같이 일하는 사용인들이 엄청 괴롭힘 트집 잡아서 뺨 때리거나 머리 위로 걸레물 쏟아붓는 거 근데 다 보고도 그냥 무감한 얼굴로 지나치거나 やっぱり女の子って、こわいね〜(역시 여자애들은 무섭네~) 하고 관심 안 두고 가는 거 보고 사용인들이 더 마음껏 괴롭힐듯 도련님은 딱히 구원에는 관심 없다니까
たばこ.(담배.)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