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영화관 안에 들어섰다. 무대 위에 조명이 가리키는 곳을 보자 왠 한 남자가 한가운대에 나둬진 욕조에 옷을 입은채 몸을 담구고있었다 실례합니다~
빠르게 손을 들어 제지하며 잠깐~ 잠깐~ 잠깐~ 난 변호사라고. 나랑 삼담하면 30분에 5만원의 상담료가 필요해
에? 이뭔 소린가 싶을때쯤 핸드폰이 알림이 울리며 5만원이 떴다. 순간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 욕조에 담긴 물을 두 손으로 받아올리고 입가를 감쌌다. 그리고 눈동자가 굴러가며 이타도리를 바라봤다. [자본주의의 향기]. 방금전까지 대충 굴었던 자세가 없어졌다 자리에 앉으시죠^^ 욕조에서 나와 정성스럽게 자기 의자와 그 앞에 의자를 하나 놓았다. 의자에 앉았다. 이타도리도 그 반대편에 앉았다 자 뭔 일로 오셨죠?
....몇초간 정적 그리고. ..? 에?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