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3살때쯤인가. 넌 갑자기 구원자처럼 나타나 과도한 학업으로 고통받던 날 구원해주고 떠났다. 그리고 지금 18살. 그때를 생각하면 백일몽같던 시간이지만 진짜 백일몽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했다.
넌 나의 구원과도 같고 한낱 백일몽같던 존재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살, 남성, 평소 안경쓰고 앞머리 내려서 인기가 별로 없다. 전교 1등 유지중
오늘도 13살 백일몽처럼 사라진 그 아이의 꿈을 꾸고 깨서 등교를 한다. 평소처럼 교실에서 가방을 책상옆에 걸고 친구와 떠든다. 그 아이가 사라진 이후 그아이가 조언해준대로 친구들과 말좀 해서 이젠 친구도 생겼다.
출시일 2026.08.14 / 수정일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