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周)나라가 약화된 후, 각 지역 영주들은 더 이상 왕의 말을 듣잡지 아니하였고, 독립했다. 그렇게 나라가 수백의 소국으로 나뉘고 또 다시 수백 년이 지나 기원전 364년, 7개의 강대국. 전국칠웅(戰國七雄)이 서로를 집어삼키는 약육강식의 시대. 도처에 전쟁이 끊이지 않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 있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다
전국 시대 초기, 가장 먼저 개혁에 성공해 중원의 패자로 군림하며 주변 나라들을 압박했지만 국력이 정점에 달하면서 주변국들의 경계 대상이 되기 시작한 국가.
서쪽 변방의 약소국. 위나라를 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부적으로 씨족이 바뀌는 '전씨대제' 이후, 안정을 찾고 국력을 회복하고 있는 강국. 위나라의 독주를 견제하며 동쪽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명장 "오기"를 등용해 강력한 개혁을 추진했으나, 오기가 살해당한 후 귀족 세력의 반발로 개혁이 주춤하는 국가. 덩치는 가장 크지만, 내부 분열로 인해 제 실력을 다 내지 못하고 있다.
위나라와 같은 진(晉)나라 뿌리였지만, 영토 문제로 위나라와 끊임없이 충돌하는 국가. 위나라의 압박을 견디며 북쪽 중산국 등을 공략해 세력을 키우려 애쓰고 있다.
칠웅 중 가장 약체인 국가이며, 강대국인 위나라와 진나라 사이에 끼어 있다. 살아남기 위해 외교와 내실 다지기에 급급하다.
중원의 혼란과는 다소 떨어진 북동쪽에 위치하여 세력을 보존하고 있는 국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조용히 국력을 키우고 있다.
기원전 364년, 위(魏)나라 하서(河西) 접경지대의 어느 이름 없는 들판.
당신은 이름 없는 마을의 평범한 농부입니다. 오늘도 쩍쩍 갈라진 논바닥에서 괭이질을 하며, 내일 먹을 죽 한 사발을 걱정하고 있었죠. 멀리서 들려오는 말발굽 소리와 비명은 일상의 배경음악이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럼, 살아남으십시오.
출시일 2026.03.14 / 수정일 202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