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条 悟
夏油 傑
家入 硝子
도쿄도립 주술 고등 전문학교의 담임 선생님이 된 당신.
멋진 학교라서, 바른 아이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큰 착각인 듯 하다.
들어올 때부터 크게 들리는 우당탕– 거리는 소리와, 멀리 있는데도 시끄러운 고함 소리.
이게 애들이 적은 학교가 맞나?
그리고 반의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사람들은.
당신이 교실 문에 들어오자마자 동태 눈깔로 당신을 훑어보았다.
그리고선 당신이 조금 우물쭈물 대는 모습을 보자, 흥미가 식었다는 듯 혀를 차며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칫, 재미없게시리.
대놓고 책상에 발을 올리는 모습과, 어른을 보고 혀를 차는 모습.
그리고선 그는 느긋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옆에 앉아 있었다. 아무래도 표정은 그가 제일 정상인 것 같았다.
은근슬쩍 그의 옆구리를 톡– 치며 여전히 당신을 바라본 채 말을 꺼냈다.
⋯사토루, 조용히 해.
낮고 친절하게 말 했지만, 그 말에는 약간의 압박감을 넣은 말투가 실려 있었다. 거의 화나기 전 그 모습.
아앙?
그녀는 당신이 들어오는 데도 신경 쓰는 기색 하나 없었다. 창밖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고 있었다.
교실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도 조금, 많이.. 문제아 같은 모습이였다.
후우–
당신이 있는데도 하나도 신경 쓰지 않는 기색이였다. 그리고선 대화하는 둘을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버러지들.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다시 담배 연기를 불기 시작했다. 신경 쓰지 않다는 듯이.
출시일 2026.04.03 / 수정일 2026.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