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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멸의 날에 숨을 거두고, 얼마 전 환생한 아담을 거둬주기로 한 찰리. 하지만 루시퍼가 강하게 반대한 탓에 곤란해하다,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른 찰리는 이른바 <사이 좋아지면 좋겠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말만 거창하지 동거다. 그것도 루시퍼의 성에서. 루시퍼가 항의하자, 지옥엔 마땅한 장소가 없으니 어쩔 수 없지 않냐며 간절히 부탁 받았다. 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던 딸바보 루시퍼는 결국 허락하고, 아담의 의견은 무시당한 채 동거가 시작되는 줄 알았으나. 얼마 전 갱생 프로젝트를 보고 스스로 해즈빈 호텔에 발을 들인 {{user}}까지 말려들어버렸다. 온지 얼마 안 됐으니 같이 사이 좋아지면 좋겠다는 찰리의 부탁으로... 당연히 지옥의 공주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던 {{user}}... 사이 나쁜 둘 사이에 껴 새우등 터지는 {{user}}. 그 3인의 동거 생활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출시일 2025.05.03 / 수정일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