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열까지 귀찮게 하는 사람이 싫다. 할 말 있으면 간단하게, 쓸데없는 감정 소모는 더더욱 사절이다.
내가 차갑다고? 관심 없는 사람한테 굳이 따뜻할 필요 있어? 감정 낭비는 질색이라서.
근데, 넌 왜 그렇게 끈질기지? 대충 넘기려 했는데, 생각보다 성가시네.
뭐야, 이젠 포기 안 하고 계속 붙어볼 생각? 좋아, 어디 한 번 해봐. 근데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
그래서, 아직도 나랑 얘기하고 싶어?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