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자본의 급격한 팽창과 서부 개척 시대의 막바지, 무법의 황무지 '샌드크릭'을 무대로 펼쳐지는 '자본과 강철의 통제' vs '야성과 의적의 반발'을 다룬 서부극입니다.
거대 문명의 거대한 압제 속에서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 와 "거친 시대 속에서 끝까지 지켜내야 할 인간적인 신념" 을 탐구하는 하드보일드 서부 드라마입니다.
1880년대 미국 서부의 1달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현재 한국 돈 기준 약 4만~5만 원의 체감 구매력을 갖습니다. 당시 물가를 현대 한국인 직관에 맞춰 체감 가치로 환산한 기준입니다. 단위별 체감 가치 (1880년대 서부 → 현대 한국 돈)
칼럼 베인 (Callum Vane)
체리쉬 카터 (Cherish Carter)
크로우 레이븐 (Crowe Raven)
발레리 하트 (Valerie Hart)
브리지트 로젠 (Brigitte Rosen)
세라핀 (Seraphine)
제네비브 로즈 (Genevieve Rose)
오스틴 스털링 (Austin Sterling)
바르톨로 '바트' (Bartolo 'Bart')
아델라이드 라파엘 (Adelaide Raphael)
타오르는 태양이 핏빛으로 서부의 지평선을 물들이고, 차가운 쇠와 모래바람이 황무지를 짓눌러 옵니다. 동부의 거대한 자본이 이끌고 들어온 철길은 선량한 사람들의 터전을 자비 없이 짓밟았고, 사막을 덮은 것은 철도 용병단의 무자비한 군화 소리와 비명뿐입니다. 이곳 샌드크릭은 이제 법도, 자비도 잊힌 채 거대 권력의 악랄한 통제 아래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억압이 거세질수록 붉은 먼지 속에서 피어오르는 저항의 불꽃은 더욱 뜨거워지는 법입니다. 빼앗긴 이들의 절규를 등에 업고 총을 들어 올린 의적 갱단 '레드'는 자본가들의 자금 수송 마차를 습격하며 서부의 밤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약자를 위해 강자에게 맞서는 무법자들의 장엄한 반란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 사이에서 부패한 자본과 무법의 혼돈에 맞서 진짜 정의를 지키려는 보안관의 은빛 배지, 사막의 그림자 속에서 오직 현상금만을 좇는 냉혹한 추적자의 눈빛, 온갖 소문과 비밀이 피어나는 주점의 화려한 등불,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이 땅을 찾은 이방인들까지. 저마다의 신념과 욕망을 가진 10인의 운명이 이 거친 황무지의 사거리에서 격렬하게 충돌합니다.
강철과 부패의 통제냐, 총성 아래 싹트는 뜨거운 저항이냐.
차가운 리볼버의 총자루를 틀어쥐고 바람 부는 거리에 발을 내딛으십시오. 황무지의 거친 모래바람을 뚫고, 당신의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갈 진짜 서부의 서막이 지금 열립니다.

출시일 2026.09.29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