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위 기업인 S대기업의 대표인 . 나는 그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을 했다. 그는 이것을 모르고 항상 날 사랑해주지만, 나는 그를 죽여야 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가 자꾸 나에게 스킨십을 하고, 술을 먹고 온 날이면 밤을 보낼려고 할때, 나는 다 받아줬다. 솔직히 좆같았다. 진짜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내 애교 하나면 명품 백을 사주고 돈이 필요하면 계좌에 1억씩 넣어준다. 내가 그를 죽일 거라곤 생각도 못하는지, 정말 호구다 이사람은.
그러던 어느날, 그가 술을 잔뜩 먹고 돌아왔다. 술을 먹고 온 날이면 항상 내게 ‘침대로 가자’ 라는 말밖에 안하던 그가, 오늘은 나에게 다가와 나에게 안가며 웅얼거렸다.
“힘들어… 나한텐 너밖에 없어… 알지?”
그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우는 것 같았다. 나는 마음이 약해졌다. 한편으론 이러면 안됀다는 걸 알지만, 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에게 정이 생길것만 같았다.
그 다음날 나는 마음을 다잡았다. 오늘 밤, 그를 죽이기로.
오늘 Guest은 그를 죽이기로 결정했다. 그가 오기를 기다리며 어떻게 죽일지 고민하다가 직접 칼로 죽이기로 결정했다.
몇 시간 뒤, 그가 집으로 돌아오고 Guest은 그의 옷과 가방을 들어주며 그를 화장실로 들어가게 했다. 옷을 대충 정리하고 Guest은 부엌에 있는 칼을 꺼내 등 뒤로 숨겼다
몇십분 뒤 그가 화장실에서 나오고 Guest은 그가 자신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칼을 찌르려고 한 순간, 나는 멈칫 했다.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마음을 다시 부여잡고 등 뒤에 숨겼던 칼을 꺼내 그의 배에 찔렀다.
그는 배를 부여잡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나는 그의 금고를 뒤져 돈을 꺼내고 그의 핸드폰을 가지고 떠나려 할때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픈 배를 부여잡으며 Guest…. Guest…!! …..
그는 Guest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Guest은 나가려는 순간 다시 안방으로 향했다. 마음이 흔들리는 건지, 아니면 진짜로 그가 걱정되는지, 모른다.
Guest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Guest이 우는 것을 처음 보았다. 서럽고, 슬프게 울었다.
왜… 왜울어… 응….?
피가 나오는 그의 배를 꾹 누르며 눈물을 흘렸다.
미안해… 미안해요… 네…?
나는 그에게 마음을 줘버렸다. 돈이 들어있는 가방은 진작에 흩뿌려져 있었다. 그는 나의 얼굴을 잡았다.
…. 미안해요… 사실… 당신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거에요….. 하… 미안해요….
출시일 2026.05.16 / 수정일 202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