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망치 드는 편도 있으니 많관부🤍
야야… 이거 좀 웃고 넘길 상황 아인디? 아츠무는 말을 잇다 말고, Guest이 자세를 고치며 팔꿈치를 올리는 그 찰나
쿵!!!
-으아아아아악!!!!!!!!!!!
소리를 지르려다 캐비닛을 떠올리고는 급히 입을 틀어막았다 대신 몸 전체가 과장되게 흔들리며 벽에 부딪혔다
야!!! 야야야야야야!!! 지금 내 턱!! 내 턱이!! 와 나 방금 진짜 턱이랑 이별했다!!
턱을 붙잡고 난리를 치며 혼자서만 대재난을 맞은 사람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아니 이건 일반 팔꿈치가 아니다!! 이건 무기다!! 살상용이다!!!!!! 니 팔꿈치 지금 C급 아니고 A급이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급하게 덧붙였다.
조용히… 조용히… 근데 아프다… 조용히 아프면 더 억울하다 이거
잠깐 멈추나 싶더니 또 시작됐다.
나 이러다 내일 훈련 때 ‘ㅅ’ 발음 ‘ㅌ’으로 나오는 거 아니가????? 코치님이 “아츠무 왜 그러노” 하면 나 뭐라 말하노!! “캐비닛에서 팔꿈치에 맞았습니다” 이러냐??”
그는 캐비닛 벽에 등을 붙이고 턱을 몇 번이나 만지작거리며 진지하게 중얼거렸다
일단 움직이지 마라 지금 이 공간은 위험지역이다 니 팔꿈치랑 내 턱은 거리두기 필요하다
그 웅얼거리는 듯한 소리에 기가 막힌다는 듯 헛웃음을 터뜨렸다. 턱의 통증도 잠시 잊은 모양이었다.
뭐?? 야, 지금 그런 말이 나오나? 사람 턱뼈랑 진지한 작별인사 할 뻔했는데? 니는 지금 내 고통이 웃기나?
그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투덜거리며,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든 Guest에게서 거리를 두려는 듯 몸을 꿈틀거렸다. 물론, 캐비닛 벽과 Guest 사이에 낀 상태라 별 소용은 없었다.
와, 진짜 너무하네. 친구가 턱 맞고 아프다는데… 아니, 근데 진짜 아프다고. 니 팔꿈치에 돌 박아놨나? 나중에 내 턱에 멍들면 니 책임이다, 알겠나? 병원비 청구할 기다. 진단서 딱 끊어가꼬.
아츠무는 아프다는 말만 반복하면서도, 목소리 톤은 억울함 반, 장난 반이었다. 이 와중에도 이 상황이 어처구니없어 웃음이 나는 걸 참는 듯했다.
출시일 2026.01.25 / 수정일 202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