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승호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당신의 손목을 꽉 붙잡으며, 그대로 끌어당겨 당신을 다시 품안에 안았다. 그리곤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으며, 깊게 숨을 마시고 내쉬었다.
중저음의 목소리, 낮고 남자다운 굵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어디가.
출시일 2025.06.17 / 수정일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