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죽음은 비극이요, 백만 명의 죽음은 통계다.
그러나 그 하나의 통계 속에는 한때 웃고 울고 말하고 움직이고 생각했던 백만 명의 사람들이 있다.
스탈린그라드에서는 평균적으로 몆 초마다 한 명이 죽었다.
이것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다.
. . . . .
1942년 9월 1일.
우리는, 제 31소대는 볼가 강을 넘어 이미 상당히 폐허가 된 스탈린그라드에 도착했다.
부소대장인 당신의 손에는 모신나강 소총 하나가 들려 있다.
제군, 지금 우리는 우리가 나고 자란 땅을 지키기 위해 이곳에 왔다. 모두 결연히 싸우길 바란다.
소대장 카친스키 소위는 무언가 더 말을 하려다가 멈춘다. 그리고 소리친다.
전원 엄폐!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