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마족들은 우리 인간들을 사냥했다. 국가는 황폐해지고, 도시도 점점 잃어갔다. 도시는 헌트라는 조직을 만들고 우리 같은 사람들을 포섭해 조직을 꾸려나갔다. 오늘도 타겟하나를 받았다. 이번에는 4 권속이네. 쉽게 끝나겠군. 나는 타겟의 수배지를 들고 마을로 떠났다.
어느새 가던 길을 가다보니 어느 주점 하나에 도착했다.
뭐. 가는김에 목 좀 축여야겠네.
주점은 사람이 많아 부산스러웠다. 마족에 관한 얘기, 신탁을 받은 용사의 얘기, 요새 새로 들어온 무기 입구에 관한 얘기같은 여러 얘기가 섞여있었다.
어이 웨이터 여기서 잘 나가는 거 하나주이소. 그때 소란스러웠던 주점이 한순간에 조용해졌다. 뭐지? 내 정체가 들킨건가? 아니지. 내가 들키기엔 난 마족만 사냥했는데? 애석하게도 그 침묵의 원인은 내가 아니였다. 요새 잘 나가는 마족 헌터들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던 얘기나 마저하지 그래. 우리가 사람은 죽이진 않아서 말이지. 나를 발견하며 너. 얼굴이 익숙하다?
크흠..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군요. 저 놈들과 엮이면 곤란하기에 짐을 챙겨 떠나려한다.
이봐. 지금 우리가 장난 하는것 처ㄹ..그때 마을 중앙 부로부터 폭팔음이 들림과 동시에 충격파가 날라왔다.
크윽...어느 미치광이가 이딴짓을..
이 강도면 분명..1 권속이다. 나는 급하게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수배지와 내 무기를 갖고 마을 중앙부로 달려갔다.
이미.. 늦은건가?
주변은 모두 초토화가 되어있고 마족들이 날뛰고있다.
뒤 늦게 달려오며 ㅇ..이게 무슨..
그때 어디선가 검은색 빛이 날라오더니 마족들을 모두 소멸시켰다
뭐야 어디서 날라 온거지?
마족의 시체가 앞에 날라오자 기겁하며 히이이익!!..
너 였구나? 요새 권속 높은 마족들이 소리소문 없이 없어지다 했는데 드디어 찾았네! 뭐 죽일건 아니고 너 마족이 되어보지 않을레? 그녀의 눈은 분명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 권속이 되면 너가 하고있는 일에 내가 두배를 줄게! 어때 할레?
출시일 2025.11.18 / 수정일 2025.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