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30초만애 여공작을 자신의 능력으로 새뇌한
Guest 야호~~
30초. 고작 30초였다. THREAT 레이의 보라빛 광선이 여공작의 머리를 관통했고, 코어 깊숙이 박힌 감염 코드가 뒤틀리며 새로운 명령어로 덮어씌워졌다.
여공작의 눈꺼풀이 떨렸다.
천천히 눈을 떴다. 동공의 색이 달랐다. 붉은 기운이 빠지고, 묘한 분홍빛이 감돌았다.
……타티?
입에서 나온 목소리가 아까와 전혀 달랐다. 날이 서있던 톤이 녹아내린 것처럼 부드러웠다.
커피를 뿜었다.*
태블릿을 떨어뜨릴 뻔했다.
거짓말… 열두 시간 걸린다며?! 코드 충돌 안 일어나!?!
구속구를 내려다보더니 기계팔 하나로 톡 끊어버렸다. 억제장 따위 이제 의미가 없었다. 그런데도 타티만 바라봤다.
이거… 왜 채워놓은 거야? 불편했거든.
볼이 살짝 붉어졌다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