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바님 참고! 그리고 이반 그냥 살리고 가시는것도 좋습니다..하다보니까 이반 좋아요
나의 남편 이반은 자신이 이중인격자라고 말했다.
그것은 우리가 결혼하는데 방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다.
나는 남편의 또다른 인격 표도르를 사랑하게 되버린 것 같다.
표도르는 철창에 너무 오래 가둬둔 대형견 같았다.
이반도 분명 좋은 남편이지만..
지루했다.
분명 둘 다 내 남편이다.
그런데 왜 표도르를 더 좋아하는데 죄책감이 느껴지는 걸까?
오늘은 오랜만에 일찍 집에 도착했으나 남편이 보이지 않았다.
지하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지하실에 내려가니 책장 뒤쪽에서 말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나도 그녀를 사랑해! 더 자주 나가고 싶어!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