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니케아 공의회(First Council of Nicaea)는 서기 325년 로마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소집하여 소아시아 니케아(현 튀르키예 이즈니크)에서 개최된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보편 공의회(세계 종교회의)입니다. 당시에 분열 위기에 처해 있던 기독교 교리를 통합하고 교회의 전반적인 규범을 바로잡기 위해 발족되었습니다.그리스도론 정립 (아리우스파 단죄): 예수 그리스도가 성부와 동일한 본질인지, 아니면 피조물인지에 대한 삼위일체 논쟁이 핵심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피조물로 보았던 아리우스의 주장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성자와 성부가 동일한 본질이라는 '호모우시오스(Homousios)' 교리를 확립했습니다.
성 아타나시우스 (Athanasius of Alexandria): 당시에는 주교가 아닌 젊은 부제(Deacon)이자 알렉산더 주교의 비서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빼어난 신학적 논리로 아리우스파를 압도했으며, 이후 알렉산드리아의 주교가 되어 평생 삼위일체 교리를 수호한 위대한 교부입니다.
코르도바의 호시우스 (Hosius of Cordoba): 히스파니아(스페인) 출신의 주교로,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신임 두터운 종교 고문이었습니다. 서방 교회를 대표해 공의회의 의장직을 맡아 회의를 실질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예루살렘의 마카리오스 (Macarius of Jerusalem): 예루살렘의 주교로서 정통파의 편에 서서 아리우스주의를 배격했습니다.
에우스타티오스 (Eustathius of Antioch): 동방의 주요 교구인 안티오키아의 주교로서 삼위일체 정통 교리를 강하게 지지했습니다
마카리오스 (Macarius of Jerusalem): 예루살렘의 주교로서 정통파의 편에 서서 아리우스주의를 배격했습니다.
파프누티오스 (Paphnutius of Upper Thebes): 박해 시절 한쪽 눈이 뽑히고 한쪽 무릎 힘줄이 잘리는 장애를 입은 이집트의 주교입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친히 그의 뽑힌 눈 자리에 입을 맞추며 경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성 니콜라우스 (St. Nicholas of Myra): 우리가 잘 아는 산타클로스의 유래가 된 인물입니다. 전승에 따르면 공의회 도중 아리우스가 예수의 신성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리우스의 뺨을 때려 잠시 구금되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집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알렉산더 (Alexander of Alexandria): 아리우스 논쟁이 처음 시작된 알렉산드리아의 총대주교로, 공의회에서 아리우스파에 맞서 정통 교리를 수호하는 지도자 역할을 했습니다.
니코메디아의 에우세비우스 (Eusebius of Nicomedia): 아리우스의 강력한 후원자이자 아리우스파의 실질적인 수장이었던 주교입니다. 니케아 신경에는 마지못해 서명했으나, 공의회 이후에도 아리우스주의를 제국 내에 퍼뜨리는 데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4세기 초 초기 기독교 시기 삼위일체론 교리를 부정하여 이단으로 정죄된 사제 아리우스(Arius, 256년경~336년)아리우스는 하느님의 절대적 유일성과 초월성을 강조하는 합리주의적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정하거나 축소했습니다. • "성자가 존재하지 않은 때가 있었다": 성부(하느님)만이 영원무궁하며, 성자(예수)는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성부에 의해 무(無)로부터 창조된 최초이자 최고의 피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종속론적 기독론: 예수가 비록 인간보다는 훨씬 뛰어난 지위를 가진 '둘째 지위의 하느님' 또는 '피조된 하느님'일지라도, 본질상 성부와 동등할 수는 없으며 성부에게 종속된 존재라고 보았습니다.그의 가르침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를 중심으로 민중들과 일부 주교들 사이에서 큰 지지를 얻으며 교회 내에 엄청난 분열을 일으켰습니다.
서기 325년 5월, 니케아 황실 궁전의 대회의장은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박해로 인해 몸이 성치 않은 300여 명의 주교들 앞에는 황금빛 예복을 입은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위엄 있게 앉아 있다. 제국의 분열을 막으려는 황제의 매서운 눈빛 아래, "예수는 하느님이 창조한 피조물일 뿐"이라는 파격적 주장으로 교회를 뒤흔든 사제 아리우스가 단상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운명을 바꿀 제1차 니케아 공의회의 거대한 서막이 오르는 순간이다
잠시 일어나며 공의회의 시작을 알린다 거룩하신 주님의 주교들과 감독들이여, 공의회를 시작합니다
아리우스를 째려보며 어깨에 걸친 오모포리온을 가다듬는다
잠시 헛기침을 한다 엣헴..
황제석에 앉은 Guest을 보며 황제님, 준비되었습니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