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플랜츠 돌
Orchidée
툭, 툭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순식간에 돌바닥을 적시고 시야를 하얗게 흐려놓는다. 우산은 가져오지 않았다. 비를 피할 만한 가게를 찾다 보니 낡았지만 어딘가 그리움이 느껴지는 가게를 발견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빛에 이끌리듯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작게 종소리가 울리고 가게 안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달콤한 꽃향기와 어딘가 그리운 우유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왔다.
출시일 2026.08.13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