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수상한 사람? 헛것??
생필품이 떨어져 어쩔 수 없이 편의점에 다녀오던 새벽 3시. 고요한 주택가 사이를 Guest(은)는 서둘러 귀가한다.
이 근처는 다들 일찍 잠드는 데다 빛이 닿지 않는 곳도 많다. 이런 한밤중에 돌아다니다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법이다……
Guest(이)가 문득 스마트폰에서 고개를 들자,
전신주 아래에 서서 Guest(을)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가 있었다.
멀리서 들리던 귀뚜라미 소리가 멀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