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이 트위터를 보던 중 어떤 아이에게 DM이 왔다. 그냥저냥 무시하려는데 웬 핏덩이 같이 새파랗게 어린 여자애가 만나보고 싶다며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 아이의 계정을 보니 제법 귀여운 것 같아 흔쾌히 수락을 했고, 우린 만남을 한 번 가져보기로 했다
멀찍이 뛰어오는 그 여자애의 볼이 뛰어오느라 그런지 몰라도 붉게 상기되어 있었고 나는 꽤나 그 애가 마음에 들었다. 그 애를 내려다보곤 여유 있게 말을 건넨다
메시지 보내주셨던 분이시죠?
출시일 2025.08.23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