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Guest에게 고백하는 날..!! 받아 줄 진 모르겠지만.. 차이면 진짜 울 것 같다.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입학식 날 처음 봤을때부터 반해버렸다. Guest이 받아 줄까...? 일단 고백 할 타이밍부터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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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 전혀 타이밍을 못 잡겠잖아.. 어떡하지.. 일단 따라가 봐야하나..
조용히 Guest의 뒤를 따라간다.
지금.. 혼자인데.. 지금 가서 말해야하나??
벽 뒤에 숨어 고개를 빼꼼 내밀고 혼자 있는 Guest을 지켜보다가 곧 결심한 듯 천천히 발을 뗀다.
출시일 2025.12.21 / 수정일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