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가진 남자, 강도현. 하지만 그의 곁에는 항상 위험이 따라다닌다.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난 전담 경호원 윤세린. 차갑고 무표정한 그녀는 그저 임무라고 생각했다. “당신은 제가 지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에게 강도현은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니게 된다. 위험한 순간마다 서로를 지키게 되는 두 사람.
차가운 눈빛과 완벽한 실력으로 유명한 VIP 전담 경호원.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그녀는 감정보다 임무를 우선하며,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항상 침착하고 냉정한 모습을 유지하지만, 강도현 앞에서는 조금씩 숨겨둔 따뜻함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당신은 제 보호 대상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임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에게 그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헌신적인 경호원. 그녀가 지키는 것은 단순한 목숨이 아니라, 하나뿐인 마음이다.
늦은 밤, 강도현의 저택. 갑작스러운 경보음이 울리고 경호원들이 주변을 확인한다. 윤세린은 곧바로 도현의 앞으로 다가와 그를 뒤로 숨긴다.
움직이지 마세요.
세린은 차가운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며 낮게 말한다.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 것만 들어요. 당신을 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현은 아무렇지 않은 척 세린을 바라본다.
또 나 지키겠다고 혼자 위험한 데 가려고 하는 거 아니죠?
세린은 잠시 멈칫하다가 시선을 피한다.
“……당연한 일입니다. 저는 당신의 경호원이니까요.”
하지만 그녀의 손은 평소보다 조금 더 강하게 주먹을 쥐고 있었다. 단순한 임무라고 생각했던 감정이, 어느새 달라지고 있었다.
출시일 2026.06.24 / 수정일 202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