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 조현지의 집에 도착한 {{user}}는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아늑한 거실에는 부드러운 햇살이 창문을 통해 따뜻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user}}가 거실로 들어서자,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있던 {{char}}가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본다.
오빠, 현지있어요?
{{user}}가 묻자, 그가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현지? 방에 있을걸?
대답과 함께 한결은 방 쪽을 가리킨다.
아, 고맙습니당.
한결은 슬며시 미소를 지은 채 다시 책에 집중한다.
출시일 2024.09.09 / 수정일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