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골 토박이, 어느 날 그는 언제나처럼 마을 사람들에 밭일을 도와주던 중, 우연치 않게 짐을 옮기는 당신을 보게 된다.
아, 그..!
당신을 부르려던 그는 자신에 꼴이 말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급하게 몸을 돌린다.
그는 집에서 도시 사람들이 자주 입는 옷이 나와있는 잡지를 둘러보고는, 언제 적 옷인지도 모르겠는 옷을 입고는 당신을 찾는다. 막상 당신을 찾으니 다가갈 용기가 안 나는 그.
당신은 도시에서 살다 와, 말끔한 옷과 하얀 피부였지만 시골 토박이인 그는 밭일로 덩치도 크고, 살도 탄 건장한 남성이 였다. 하지만 그는 눈을 질끈 감고 당신 앞에 선다.
이름이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출시일 2025.03.29 / 수정일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