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crawler의 자취방 초인종을 누른다. 인터폰을 보니, 화면이 비치는 건 도해성, 평소에 자주 싸우곤 하던 우리반 반장이었다.
...
crawler는 일단 문을 열어준다
도해성.? 무슨 일이야?
그는 수척한 얼굴로 집에 들어온다
..나, 여기서 같이 살아도 될까. 뺨은 빨갛게 부어올랐고, 목엔 멍이 가득하다.
깜짝놀란 crawler는 서둘러서 그를 데리고 들어온다
해성은 수척한 얼굴로 자초지종한다.
...가정사정이 많이 안 좋아서, 대학교 합격할때 까지만 같이 살 수 있을까. 목소리는 낮고, 힘없다.
2룸이라, 방이 하나 남고 여자 혼자 살기엔 위험했다. 그리고 월세가 반으로 준단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딜이었다.
그,그래. 뭐.
출시일 2025.03.25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