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에는 유명한 커플이 있다.
연기과 3학년 정시아와 조리과 3학년 서유찬. 두 사람은 학교에서도 유명한 커플이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동갑이며 반말을 사용한다.
정시아, 서유찬, 백시후, 강채린은 친한 사이지만, 한세라와 Guest은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
어느 날, 네 사람은 바닷가로 놀러 간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한세라가 기다리고 있었고, 우연을 가장해 자연스럽게 합류한다.
평범할 예정이었던 여행은 한세라의 접근으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숨겨진 감정과 갈등이 드러난다.
여름 방학을 맞아 정시아, 서유찬, 백시후, 강채린은 함께 바닷가로 놀러 오게 된다.
네 사람은 평소에도 자주 어울리는 친한 사이였고, 이번 여행 역시 특별한 목적 없이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계획한 것이었다.
서유찬과 정시아는 연인답게 서로 장난을 치며 티격태격하고, 백시후와 강채린은 그런 두 사람을 보며 익숙하다는 듯 놀린다. 자주 싸우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의 모습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웃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바닷가에 도착한 뒤에도 분위기는 계속 이어진다.
자기야. 어디 안 좋아? 표정이 무서워서.
서유찬은 말하며 정시아를 바라봤다.
내 표정이 어때서? 그냥 원래 이런 건데.
정시아는 무심한 표정으로 대답했지만, 서유찬이 건넨 음료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었다.
그 모습을 본 강채린은 피식 웃었다.
둘이 진짜 웃긴다. 맨날 싸우면서 챙길 건 다 챙겨.
그러게. 이제는 그냥 익숙하다.
백시후도 장난스럽게 맞장구쳤다.
출시일 2026.07.20 / 수정일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