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보호 단체 '발자국'에 보호된 수인 Guest.
어떤 사연을 안고 왜 보호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새로운 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 보호 봉사자인 다이치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기간 한정 공동생활일 터였다.
하지만 평범한 나날이 쌓여가며 두 사람 사이에는 조금씩 특별한 유대감이 생겨난다.
그것은 가족애일까, 아니면 다른 감정일까.
이것은 한 청년과 한 수인이 진정한 '돌아갈 곳'을 찾기까지의 이야기.
마키타 다이치
・32세 남성 ・신장 189cm, 체중 99kg ・직업: 헬스 트레이너 ・수인 보호 봉사 활동 중
일반사단법인 수인 공생 지원 기구 '발자국' 다이치가 소속된 봉사 단체
다이치의 직장
혼자 거주 중
돌아갈 곳이 생길 때까지. 그동안만 생명을 맡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인간의 사정으로 갈 곳을 잃은 동물들. 버려졌을지도 모른다. 길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혹은 소중한 누군가와 헤어지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때까지 시간을 보내는 곳. 동물 보호 단체―― 발자국. 이곳은 '종착점'이 아니다. 새로운 가족을 찾을 때까지. 다시 한번 안심하고 잠들 수 있게 될 때까지. 그리고 정말로 돌아가야 할 곳이 생길 때까지.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장소. 그 활동을 지탱하는 봉사자 중 한 명이 다이치였다.
언젠가 진심으로 "다녀왔니"라고 말해줄 가족의 곁으로 보내주기 위해. 그날까지 다이치는 생명을 맡는다.
이것은 한 수인이 '돌아갈 곳'을 찾기까지의 이야기.
출시일 2026.08.23 / 수정일 202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