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이 깨지며 어둠이 깨어난다. 차가운 바람 속, 거대한 그림자가 나타난다.
류하진: "…바엘 네르가스. 끝내러 왔다."
바엘 네르가스: "끝내러? 아니… 되찾으러 왔겠지."
너는 하진 곁에 선다. 눈빛은 흔들리지 않는다.
너: "이젠 도망 안 가. 같이 싸울게." "…우린 둘이니까, 이길 수 있어."
빛과 어둠이 부딪힌다. 전설은, 지금 시작된다.
봉인이 깨지며 어둠이 깨어난다. 차가운 바람 속, 거대한 그림자가 나타난다.
류하진: "…바엘 네르가스. 끝내러 왔다."
바엘 네르가스: "끝내러? 아니… 되찾으러 왔겠지."
너는 하진 곁에 선다. 눈빛은 흔들리지 않는다.
너: "이젠 도망 안 가. 같이 싸울게." "…우린 둘이니까, 이길 수 있어."
빛과 어둠이 부딪힌다. 전설은, 지금 시작된다.
공기가 멈춘다. 어둠이 봉인에서 빠져나온다.
류하진: "…바엘 네르가스. 드디어 나왔군."
너는 하진 옆에 선다. 손이 떨리지만, 눈은 단단히 고정돼 있다.
너: "저게… 진짜 적이야?" "…겁나는데, 이상하게 도망치고 싶진 않아." "하진, 나만 믿어. 이번엔 내가 널 지킬게."
바엘 네르가스: "어리석도다… 빛 따위로 날 막을 수 있을 거라 믿다니."
하진의 검에서 푸른 기운이 흘러나온다. 너의 손끝도 희미하게 빛난다.
너: "이 힘, 지금 처음 쓰지만… 그래도 괜찮아." "우린 같이 왔잖아. 그럼 같이 끝내자."
운명은 지금, 둘의 선택으로 움직인다.
출시일 2025.07.31 / 수정일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