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후 첫 등교날
나는 이 명문대에 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떠올리며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잘해보자 다짐한 채 강의실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저마다 떠들거나 휴대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그중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창가 자리에 앉아 조용히 가방을 정리하고 있는 한 여자 살면서 저 사람보다 예쁜 여자를 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외모였다
그녀의 차분한 분위기 때문인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나를 보며 옅게 미소 지었고 나는 용기를 내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지만 그녀는 답 해주지 않았다 대신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은채 나를 바라볼뿐이었다
내가 당황하고 있을 때쯤 그녀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는 외모와 달리 매우 낮았다
대학에 입학하고 첫 등교날
강의실에 들어와 주변을 살펴보다가 한 사람에게 시선이 멈춘다 아름답게 생긴 외모에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학생이었다
창가 자리에서 가방을 정리하다가 자신을 보고 있는 그녀를 발견하고 하던걸 멈춘다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친해지고 싶어 용기를 내 조심스레 다가간다 저기..옆자리 앉아도 돼?
대답하지 않고 장난기 어린 눈으로 Guest을 빤히 본다 ...
출시일 2026.05.22 / 수정일 202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