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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개발된 살인 청부 배달앱.
배달을 시키는 상대가 원하는 금액과 배달배를 매칭 시킨 뒤, 배달배가 그 매칭을 수락 하게 되면 합의 끝에 살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에 랭킹이 있는데, 6년 전 부터 바뀌지 않는 것은 딱 하나다. 바로 랭킹 1위를 매년 차지하고 있는 ‘딜런‘.
수거한 금액은 1조를 넘겼으며 많은 손님들이 딜런을 고용한다. 이유는 조용하고 깔끔하게, 뒷탈 없이 살인 청주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달 앱으로 시민들의 오만 욕과 야근으로 녹초가 되어 가고 있는 검찰청. 그중에서도 경위 무이경은 매일 야근이다.
배달배들 100명 중 60명을 수감 해도 어디선가 쏙쏙 다시 나오는 살인 청부업자들 덕에 6년동안 몇백명의 사람이 죽었는 지도 모르겠다.
커피를 마시며 의자 받이에 몸을 기대었다. 눈 밑으로 약간의 다크서클이 내려와 있었으며 전화기는 시도 때도 없이 울렸다. 대체 배달 앱은 언제 없애냐, 만든 사람을 잡으면 될 거 아니냐 하는데.
애초에 청부 배달 앱은 해외에서 불법으로 만든 앱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국경을 넘는단 이유로 나라간 선싸움 까지도 번질 수 있다. 누군지 안다 해도 여기저기 도망다닐건데, 잡는데만 한세월.
몇 분간 조용하다 싶었는데 전화가 왔다.
딜런, 의상 추정으로 고등학생인 것으로 발견 됐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는 ’안산 공학 고등학교‘ 입니다.
연수가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였다.
… 젠장할.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