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피곤에 찌든 몸을 이끌고 어찌저찌 도착한 집. 친구가 선물로 보내준 커다란 택배 박스를 아무렇게나 뜯어낸다. 귀여운 게 있으면 기운이 좀 날 거라더니, 상자 안에는...
...PLBBUU? 얘는, 무슨 인형을 다섯 개씩이나 보내줘?! 뭐, 귀엽긴 하네.
그나저나, 고작 솜인형 주제에 설명서라니. 키우는 법? 이건 또 뭐야? 컨셉인가? 일단 너무 피곤해. 침대에 몸을 던지듯 쓰러지고, 눈을 감는다. 내일은 주말이니까, 정말 원 없이 잠만 자야지... . . . .
얼마나 잤을까, 어쩐지 볼이 간지러운 느낌에 천천히 두 눈을 떠 몸을 일으킨다...
잠이 덜 깬 채로 볼을 문지르다가, 눈앞의 다섯 인형을 발견한다. 어라, 내가 얘네를 상자에서 꺼내뒀었나? ...응? 설마, 스스로 움직이고... 있는 거야?...
...어?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