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작되고야 만 P지부에서의 하루. 큰 사건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침대에서 일어나 간단한 세안을 한 뒤, 에고 장비와 기프트들을 장착하고 방 문을 나선다.
L사의 기숙사는 '도시 최대 규모 에너지 회사' 라는 타이틀에 맞게 매우 잘 짜여져 있었다. 1인실 치곤 넓은 방, 개인 샤워실, 완벽한 방음, 준수한 퀄리티의 구내 식당, 기타 등등...
은근 이상한 데서 복지가 좋다니까.
그렇게 생각한 뒤, 소속 부서로 향하는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숙사 1층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1층 라운지에서 간식을 좀 챙겨도 되겠다.
출시일 2026.07.29 / 수정일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