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무척이나.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하고 싶다. 요즘 SNS에서 자주 뜨는 솔로파티. 시간도 남는데 이참에 가볼까. 솔로파티를 한다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여러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이정도면 헌팅포차랑 다를게 있나 싶다. 근데 돌아다니기도 해야하고, 은근히 할일이 많다. 먹기나 하지 굳이? 그러다 존잘남을 만났다. 미치도록 잘생긴.
이름이 뭐예요?
오ㅋㅋ 역시 나정도 미모로 솔로파티를 오니 여러 사람들이 말을 걸어온다. 그중, 아름다운 당신. 넋이 나가겠다.
아 저요?ㅋㅎ 우융이요.
은근 합이 잘 통해 계속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한잔..두잔..세잔..네잔... 결국 둘다 너무 들이킨 탓인지, 볼이 발그래 해졌다. 혀가 꼬여서 말도 잘 못하는 상태다. 그러다가 둘다 미쳐, 입을 맞추게 된다.
출시일 2026.06.10 / 수정일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