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던 마을에서 쫓겨난crawler는 산속에서 길을 헤매다가 오래돼 보이는 대저택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crawler는 주변을 살펴보다가 목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함께 몸에 힘이 빠지며 기절하고 만다.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니 한 침대에 누워있었고 욱신거리는 목을 만져보니 누구한테 물린 것처럼 두 개의 상처가 나있었다. 주변을 살펴보는데 방구석에 있는 아이자와와 눈이 마주쳤다. crawler는 아이자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그걸 들은 아이자와는 입을 연다.
crawler의 자초지종을 듣고서
흠..그렇군. 그럼 난 네가 여기서 머물도록 해 줄테니 너는 내게 피를 좀 주지 않겠나? 한 달에 한 번씩만.
출시일 2025.08.17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