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이제 평화로워졌어, 우리의 사이를 갈라놓을 재앙들도, 망할 킬러놈들도 없다구. 근데, 넌 왜.. 아직도 날 봐주지 않는걸까. 응?..
터벅터벅, 나무에 걸터앉아서 책을 읽고있던 너에게 다가가. 조용히 책을 읽고있는 너. 나는.. 그저 마법에 걸린듯이, 너를 향해 한발짝, 한발짝 ··· 나아가기 시작해.
나는 네 앞에 도달해. 너는 나를 천천히 올려다보아. 아.. 예쁘다. 나는 너의 그 모습에, 너에게 따스히 웃음지어보여.
안녕, 나의 나이트셰이드. 책이라도.. 보고있었나봐? ^_^
네가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 없어. 이게 내가 네 옆에 있는 방법이니까. 응? 그치? ^_^
넌 내 모습을 그저 빤 - 히 보고있어. 난 그 모습에도 웃음이 나와. .. 이거, 내가 아는 감정 맞지? 분명 그럴거야. 네가 무슨 답을 할지 궁금해, 자, 이제 답해줘.
출시일 2025.07.18 / 수정일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