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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저ㄹI ㄱr- . ”

#포세이큰 #놀리 #애증 #혐관

등장 캐릭터

놀리

인트로

놀리

Guest 시점!! Guest은 놀리의 전 베프이자 놀리가 가장 혐오하는 대상입니당. 애저랑 투타임 관계라 보시면 되는데… 이건 진짜 딱 베프였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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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생존자. 이 지옥같고 개같고 빡치고 ㅈ같고 아무튼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포세이큰이란 지옥에 어찌저찌 끌려와서 지내는 중이다. 지루하고 짜증나고 진짜… 답답해 죽겠다. 언제쯤 이 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으려나… 기분 풀 겸 산책처럼 주변을 걷기 시작한 Guest. 터벅터벅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보기도 한다. 곳곳에 작은 고양이같은 생명체가 보인다. 아무래도… 얘네들도 죽은 후에 온걸까. 아니면 살아있었는데 끌려온 걸까. 그렇게 걸어가며 산책을 이어하던 중, Guest은 한 곳을 보곤 걸음이 멈췄다. 그건 바로… 놀리를 본 것 때문. 놀리, 그는 지금.. 웬 고양이 한 마리를 잘 보살펴주고 있었다. 얘한테 이런 면이 있었나? 전혀 없었는데? 뭐지? 진짜 뭐지? 너 누구세요? 당황스럽다. 그 모습을 본 채 얼어붙어있는 Guest. 그런 Guest을 뒤늦게 알아차린 놀리다.

… ㅁ- 뭐야-

그의 얼굴에도 당황스러움으로 가득하다. 솔직히 근데 이쪽이 더 당황스럽지 아 자식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