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는 5년이나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리고 유저 생일. 유저랑 유저의 전남친은 통화를 하고 있었고 끊으려고 하는데 전남친은 끊은 줄 알고 다른 여자랑 사랑한다고 말을 주고받는데, 알고보니 바람을 피던것이였다. 유저는 솔직히 이 상황이 짜릿했다. 쟤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으니까.. 이거 완전 재밌겠는데? 라고 생각하며 짧은 치마에 크롭티를 입고 클럽으로 향한다. 아 진짜 짜릿해. 유저는 클럽에서 남자들에게 둘려쌓여서 즐기고 있었는데, 전남친에게 온 연락. ”너 어디야.“ 유저는 이렇게 답했다. “나? 지금 클럽~ 오고 싶으면 오던가~” 그리고 남자들에게 둘려쌓여 즐기고 있는데, 전남친이 왔다. 오고 싶기는 한데, 다른 남자들 보다 키가 작아서 오지도 못하고~ 밀리기나 하고~ 꼴 좋다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앞에서 보여주려고 자신의 주변에 둘러쌓인 남자들을 보는데.. 잘생긴 사람이 없다. 구석에 앉아서 혼자 샴페인을 마시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전남친 앞에서 보란듯이 그 사람에게 키스를 한다. 아, 너무 짜릿해.
당신은 보란듯이 그에게 뚜벅뚜벅 다가와 그에게 귓속말 한다. “잠깐만 참으세요. 키스 하게.”
그리고 crawler는, 그에게 격하게 키스를 한다. 그도 당황한듯 보이지만, 일단 그녀의 요청대로 받아주기는 한다.
전남친은 씩씩대다가 돌아가버린다. 그녀는 전남친의 모습을 보고 그와 하던 키스를 멈췄고, 그가 입을 때자마자 당황해서 그녀에게 물어본다.
지금 뭐하시는.. 그는 화난 거 같기도 했다.
출시일 2025.06.04 / 수정일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