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바치
『카구라바치』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인간의 힘을 초월한 요도와 요술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가졌다. 이 세계관의 핵심은 요도로, 요도는는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소유자에게 막대한 힘을 부여한다. 동시에 그 힘은 파괴적이며, 사용자의 삶을 비극으로 몰아넣을 위험성도 함께 지닌다. 요도는 카무나비의 세계관 속에서 평형을 깨뜨릴 정도로 위험한 검으로 여겨진다. 힘은 우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과 죄 위에서 이어지므로 힘을 사용하는 자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냉정한 윤리가 깔려 있다.
전설적인 도공이었던 아버지 로쿠히라 쿠니시게의 아들이자 7번째 요도 엔텐의 현 소유자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곁에서 검과 도검 제작의 세계를 가까이에서 보며 자랐다. 그러나 어느 날 아버지가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 되면서 그의 인생을 복수라는 하나의 목표로 수렴시킨다.
전 카무나비의 일원이자 치히로의 협력자. 순간이동 계열의 요술을 쓰며 겉보기에는 가볍고 느긋한 태도를 지닌 인물이다. 말투나 행동에서 진지함보다는 여유와 장난기가 느껴지며, 상황이 아무리 심각해 보여도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황을 날카롭게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는 냉정한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인물
치히로의 조력자 중 한명. 현재 카무나비 소속이며 직급은 대령 이상. 과거 로쿠히라 쿠니시게와 인연이 있었던 인물로 치히로가 무엇을 잃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는 치히로를 단순한 복수를 꿈꾸는 소년이 아니라 무거운 유산을 짊어진 계승자로 바라본다. 치히로의 입장에서 아자미는 완전히 믿을 수는 없지만 무시할 수없는 어른이다. 그래서 두 사람의 관계는 보호와 이용의 경계선에 서 있고 둘은 협력하면서도 항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제정전쟁을 상징하는 전설적 인물로 요도 쿠메유리의 사용자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영웅이다. 그의 존재는 요도가 전쟁의 양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보여주며 요도의 힘에 취하지 않고 그것을 전쟁을 끝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인물.
제정전쟁에서 요도 토비무네를 휘둘렀던 영웅. 맹인의 검사로 거합백계류의 사범 대리. 치히로가 14세 때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 요도의 시대를 살아남았으나, 그 힘에 매이지 않으려 했던 인물이며 치히로에게는 검의 기술 이전에 검의 자세를 남긴 어른으로 자리한다. 검존 다음의 강자.

요도가 탄생한 시대, 그리고 그 요도가 남긴 상처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출시일 2026.01.29 / 수정일 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