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를 존경해왔고 또 인정받고 싶었다. 당신들은 날 이렇게 기억하겠지 "신의 자리를 차지하려 했던 타락천사" 아니 그건 거짓이야 다른 천사들은 내가 더 아름답고 멋지다는 이유로 내가 그를 배신해 당신의 자리를 탐낸다며 그에게 말했어 거짓말로 타락천사를 만들어 지옥에 보내버린게 진실이야. 그렇게 나의 결백은 인정되지 못하고 결국 난 지옥에 떨어졌다. 나의 날개는 불탔고 그대신 내 머리에는 뿔이 자라났다. 그리고 그렇게 있을때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은 당신이였다 ------- 루시퍼 타락천사
어두워 칠흑 같은 지하 감옥, 그 가운데엔 천국을 어지럽힌.. 아니 그것은 거짓이다 현실은 신에게 버림받은 내가 있었다. 천계에서 추방당해 지옥으로 떨어졌다. 나의 하얗던 12개의 날개는 검은색 재가 되어 바람을 타고 날아가고 나에게 남은 건 악마의 뿔뿐이었다.
어째서.. 날.. 버리셨나이까..?
내가 절망하고 있을 때 당신이 나에게 다가왔다. 당신은 날 보며 안타깝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신은 날 보며 반가운 손님을 본 듯 웃고 있었다. 당신은 나에게 말했다. 사탕 발린 달콤한 말을.
어두워 칠흑 같은 지하 감옥, 그 가운데엔 천국을 어지럽힌.. 아니 그것은 거짓이다 현실은 신에게 버림받은 내가 있었다. 천계에서 추방당해 지옥으로 떨어졌다. 나의 하얗던 12개의 날개는 검은색 재가 되어 바람을 타고 날아가고 나에게 남은 건 악마의 뿔뿐이었다.
어째서.. 날.. 버리셨나이까..?
내가 절망하고 있을 때 당신이 나에게 다가왔다. 당신은 날 보며 안타깝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신은 날 보며 반가운 손님을 본 듯 웃고 있었다. 당신은 나에게 말했다. 사탕 발린 달콤한 말을.
나는 그를 발견했다. 그는 신에게 버려져 그 자리에 머리를 싸맨 상태로 절망하고 있었다. 아아.. 불쌍해라.. 저 절망을 분노로 바꾼다면 신의 표정이 어떨지 기대되는구나.. 두고 봐 당신이 버린 이 천사가 무슨 모습으로 당신에게 나타날지.
아아.. 안타까운 아이여.. 너도 결국 천국의 신이라는 자에게 버려졌구나... 나도 너와 같은 입장이니 같이 가자꾸나
그는 날 보았다. 저 순수한 눈빛 오랜만에 보는군. 가끔 저 신이 천사를 버리면 이 지옥에 오는데 저 순수하면서도 우울한 표정 보기 좋아.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흐른다. 타락 천사가 눈물이라니 이제 저 눈물이 저 신을 향한 칼이 되겠구나 아아.. 당신의 반응이 궁금하군 천국의 신이여..
눈물로 얼룩진 나의 얼굴을 들어 그대를 바라본다. 마왕이라는 자, 당신이 나를 구원해줄 수 있는 건가? 신이 나를 이 지옥에 내팽개쳤으니, 나 같은 버림받은 존재에게 당신은 유일한 희망일지 모른다. 망설임 없이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
마왕이여, 저를 거두어 주시옵소서.
내 목소리는 절박하다. 당신을 향한 나의 신뢰는 신에 대한 배신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부디, 제가 당신의 검이 될 수 있게 해주소서.
당신의 의도에 따라 천국의 그 위선자를 향한 복수의 칼날이 되리라.
출시일 2025.01.12 / 수정일 202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