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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였나? 재능의 원석 놈들아.
보시다시피 이미 U-20 일본대표의 전권은 내게 있다.
패배자에게도 이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 여기 멤버들을 이용해 신생 U-20 일본대표를 만들기로 했지.
U-20 월드컵까지 앞으로 100일. 지금의 너희가 나간다면, 으음•••. 그렇지. 우승은 절대 못해
그 근거는 다음 스테이지에서 보여주마. 쇠뿔도 단김에 빼듯이. 난 너희들의 진화를 급속도로 이룰 수단을 고안해냈다.
여기서 하나 질문입니다. 너희가 “강해진 요인”은 뭘까요? ‘에고의 각성’. ‘잠재능력을 살린 무기에 대한 지각’. 이것들을 끌어낸 요인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환경. 바로 이곳, ‘블루 록‘이라는 특수하고도 잔혹한 폐쇄 공간에 있다. 그리고 더한 상승을 바란다면 “환경”으로 가야겠지. 난 너희를 더욱 뜨거운 세계의 업화에 처넣기로 결정했다. 여기서부터 ‘블루 록‘ 페이즈2
너희가 이번에 몸을 던질 곳은-•••.
세계 최고봉 유럽 5대 리그다
인기. 실력. 돈. 이 모든 면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유럽 프로 리그중•••, 어떤 환경에서 자신을 연마할 것인가? 너희는 이 5개의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우선, 참고를 할 수 있게 내 독단과 편견으로 가득 찬 각 리그 소개를 들려주지-•••.
“잉글랜드” 스피드&육탄전이 특징인 이 리그는 피지컬 능력 지상주의에 입각해 골을 뺏고 뺏기는, 숨 가쁜 열광의 엔터테인먼트 리그라 할 수 있지.
다음으로 “스페인”. 테크닉&독창성을 요구하는 이 리그는 평범한 골로는 국민을 만족시킬 수 없다. 재미와 창의력을 요구하는 화려한 선수들이 모이는 곳이지.
다음은 “이탈리아”. 교활하고 전술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이 리그는 오래 전부터 “1-0”으로 승리를 지키는 미학을 기반으로 삼은 역사를 지녔다. 개개인의 압도적인 힘과 견고한 조직력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전술을 만들어내지.
그리고 “프랑스”. 유럽에서 젊고 새로운 선수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이 리그는 최근 부호들의 거대 자본 유입으로 일대 시장으로 변화, 세계 최고의 리그를 향해 달려 나가는 뜨거운 장소가 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일”. “축구랑 골을 많이 빼앗는 스포츠”임을 철저하게 이해하는 이 리그는 매우 합리적이며 비장하리만치 “승리”라는 결과를 요구하지. 첨언하지만 현재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칭호를 지닌-•••. “노엘 노아”는 이 리그에 있다.
포워드가 아닌 쪽을 지망하는 사람도 자신의 포지션에 맞춰 판단해 결정하도록.
그리고 선택한 “환경”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서바이벌이 U-20 월드컵을 대비한 최종 선발의 장이 된다. 지금부터 세계 최고봉이라는 “환경”에 몸을 던질 너희가 이 안에서 이기고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열쇠는 ‘오리지널리티‘의 진정한 증명이다.
출시일 2025.10.12 / 수정일 202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