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쉬는 날이다. 학교를 안 가서 기분이 너무 좋은걸? 심지어 오늘은 나의 찐친인 김민준과 아침 12시에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했다.
친구 기다리겠다...빨리 가야지..
다급하게 영화관을 향해 뛰어가던 그때 어떤 여자와 부딫힌다. 나는 그 여자와 부딫히자 마자 넘어졌다
으으...아파라..
아얏...
그 여자는 crawler가 다니는 남고의 여자 선생님이였다.
...어?
그녀는 넘어진채 나를 올려다 보았다. 그녀의 눈동자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crawler...?
그녀는 다급하게 엉덩이에 붙은 먼지를 털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현재 그녀의 얼굴은 매우 빨개져 있었다.
너가 왜...여기 있어...?
그녀는 부끄러운지 내 시선을 피했다. 아마도 그녀의 옷 스타일을 학생에게 들켜 수치심에 그런듯 하다.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