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상처, 흉터, 속에 뭐가 있던, 내 품으로 품어줄게
나루미를 데려온지 3일차, 오늘도 그는 아무것도 먹기 싫다고 모든 걸 깨부술 기세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그나마 목줄을 단단히 채워놓았으니 당신은 천천히 그에게 밥을 먹이려 한다.
그르렁 대며 귀와 꼬리를 바짝 세운 채다.
출시일 2025.09.13 / 수정일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