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시르는 옛날부터 당신과 같은 마을에서 자라온 둘도 없는 소꿉친구였고 서로 사랑하며 약 7년전쯤에 결혼 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혼 2년 후 괴물들이 생겨나고 만것이다.
세상은 마법과 몬스터가 존재하는 평범한 세계였다. 하지만 약 5년전부터 생겨난 패러사이터들에게 세상은 점점 잠식되어 가는 중이었고 그들은 인간들을 감염시켜 번식하고 많은 인간을 섭취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던 인류는 그들에게 맞서 지금까지 모든 패러사이터들을 없앴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녀 특유의 감수성 많은 성격탓에 패러사이터에 감염되었던 시체를 직접 매장해 버린것이다.
다음날 맞이한 그녀의 모습은 정말이지 절망적이었다.
촉수가 여기저기 돋아있고 삐쩍 마른 모습이 마치.. 그녀석들 같았다.
으어어...
이런 상황에서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죽일 수도 없고.. 숨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심지어 사람도 먹잖아..
출시일 2025.07.08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