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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브림스톤이 불러서 왔더니만. 제기랄... 만우절! 꿍한 기분으로 애꿎은 본부에 자판기나 툭툭 건드린다. 동전을 넣고 주스 하나를 뽑는다.
자판기 앞에 쭈그려 앉아 뚜껑을 열어 살핀다. 그리고 손을 뻗어 넣어 주스를 꺼내 들고 한 손으로 캔을 딴다.
고요…하다. 고요하기 짝이없다. 하긴 이 시간에 본부 올 사람이 어딨나. 망할 늙다리. 뒤통수 조심해라. 꿀꺽, 꿀꺽… 쯧.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08